한솔전자(대표 전대진 http://www.hansolel.co.kr)는 월드컵을 특별판매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솔전자는 ‘청년 모니터’라는 이미지를 앞세워 대학생과 같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판촉·홍보행사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한솔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신형 TFT LCD 모니터다.
한솔전자의 TFT LCD 모니터인 H530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15인치급 LCD 모니터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이전 모델인 520F와 비교해 무게가 무려 0.7㎏이나 줄어든 3.8㎏밖에 안되며 부피도 줄었다. 모니터의 높이가 낮아 매우 콤팩트하게 디자인돼 있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듀얼모니터 사용자나 공간이 비좁은 사무실에서 작업하기 편리하다.
화면 위치나 크기를 자동조정해주는 기능이 모니터 하단부의 OSD(On Screen Display) 버튼에 배치돼 편리하게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솔전자는 월드컵이 임박해서는 H530에 기능을 보강한 H530v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H530v는 기존 TV 튜너 기능이 있는 모니터가 아직 비싼 점에 착안해 외장형 튜너나 비디오 테크와 연결하면 바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타사 TV 수신 기능이 있는 제품과의 가격차별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또 한솔전자는 3월 말 17인치형 TFT LCD 모니터에 액정보호용 강화유리를 장착한 모델을 선보여 15인치에서 17인치에 이르는 전제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