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넷(대표 김금식 http://www.idnetcall.co.kr)이 월드컵을 겨냥해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LCD 모니터와 데스크톱PC·노트북PC의 기능이 일체화된 공간절약형 PC다.
기존의 일체형PC가 모니터와 본체가 분리된 일체형인 데 반해 아이디넷이 개발한 일체형PC는 말 그대로 모니터와 PC가 하나로 결합된 완전일체형PC다.
누구나 전원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장소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도록 간편하게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이 제품의 핵심컨셉트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 컴퓨터로 PC 배선을 간결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또 일체형PC의 특징을 살려 기존 PC 사용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요소를 줄여 PC 사용의 최적의 환경을 구성했다. 성능 면에서도 일반 데스크PC보다 오히려 뛰어나다.
USB포트를 이용한 주변기기의 확장성의 편리함이 장저이고, IEEE1394를 이용해 캠코더·디지털카메라·미디어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이밖에 PCMCIA 슬롯을 이용한 메모리카드와 무선랜을 지원하며, TV 수신은 물론 캡처·녹화 및 편집의 기능도 있다.
아이디넷은 이 제품이 은행 및 증권사 사무실·학교 PC실습실·병원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 이들 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