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근거리통신망(LAN)에 사용되는 기능성 UTP케이블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LG전선은 기존 UTP케이블을 개량한 고기능성 제품 4종을 선보이고 올해 수출 250억원, 국내 판매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제품군 중에서 CMP UTP케이블은 화재시 유독가스가 생성되지 않고 내연성이 강해 은행·기업·정부기관 등의 전산센터에 사용이 보편화된 통신케이블이다.
또 UTP와 광케이블을 같이 묶은 콤비케이블, UTP케이블과 케이블TV용 동축케이블을 혼합한 스마트케이블도 통신선로 공사시 배관비용을 줄이는 제품으로 향후 초고속망을 갖춘 아파트나 지능형빌딩에 널리 채택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선은 이번 기능성 케이블 출시를 계기로 상업용 및 주거용 통신선로에 사용되는 첨단 UTP케이블 영업을 크게 강화해 전선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