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개발 전문업체인 서치라인(대표 조기욱)이 19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공동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앞서 서치라인은 카네기멜론대학 및 전북대 정보검색시스템센터와 공동으로 웹검색과 기업용 내부검색을 동시에 구형한 통합형 검색엔진인 ‘콘도르(Condor)’를 개발했다. 서치라인은 앞으로 카네기멜론대학의 언어공학연구소와 공동 판매법인을 설립, 한국과 미국에서 ‘콘도로’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서치라인은 오는 21일 서울 서초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콘도르’ 발표회에 카네기멜론대학 제이미 카보넬 교수를 초청해 ‘검색엔진의 국제적 조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회도 가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n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