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총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관광분야가 접목돼 열악한 국내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는 다양한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관광연구원이 ‘중소관광기업의 e커머스 전략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e커머스 전략수립의 원칙과 APEC지역 중소 관광업체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업체별로는 숙박업소 정보화부문 PATA 공식후원사인 루넷(http://www.roonets.com)이 국내 30여개 호텔에서 서비스중인 호텔정보화토털솔루션 ‘TBIS’를 PDP에 탑재해 선보인다.
컨벤션자동화솔루션 개발공급업체인 휴로닉스(http://www.huronix.com)는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참가자 등록 및 접수, 전자결제 등 컨벤션의 모든 진행과정을 현장에서 시범서비스한다.
총회에는 한국관광공사·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를 비롯해 500여명의 국내외 업계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