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와 관련된 각종 부정을 막기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가 탄생했다.
재정경제부는 날로 급증하는 EC 관련 사기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민간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전자거래사기방지대책협의회’를 19일 발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분기별 또는 사고 발생 시 회의를 갖고 기관간 동향 보고 및 정보 교환을 통해 EC 사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협의회에는 소비자보호원이 간사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검경과 정보통신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청소년보호위원회 등이 주체로 참가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