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중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실적은 6조2228억원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8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발행액은 작년동기대비 307.3% 증가한 1조6337억원이었으며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조5313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급증한 것은 대규모 출자전환(1조2760억원)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주식발행은 작년동기대비 11%가 감소했다. 한편 이 기간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실적은 2842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255.3% 증가했으며 4대 계열기업의 자금조달 실적은 5000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50.5% 감소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