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꼭 100일 앞두고 외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호텔들도 정보화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맞춰 국내 업체가 발빠른 대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호텔정보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호텔 정보화 솔루션업체인 루넷은 대부분의 국내 호텔은 물론 20여곳의 일본내 호텔의 정보화 작업을 끝냈거나 설치 상담중이어서 일본과의 IT부문 경쟁에서 개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정보화 작업을 끝낸 서울 삼성동의 오크우드호텔 객실에서 투숙자가 호텔 정보화 솔루션(TBIS)을 이용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