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산업체-교육기관들이 PC 보급 확산에 앞장섬으로써 천 명 당 6.2대인 현 PC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급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2008년까지 천 명당 20대의 PC 공급 목표와 더불어 IT 산업 10차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 공용어를 지원하는 1천만 달러 상당의 저가 PC를 공급하기 위한 하드웨어 테크놀로지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스탠드얼론(자립형) PC, 중고 리퍼 PC, Thin Client PC 등등 다양한 종류의 저가 PC를 구상하고 있다.
CETMA, ELCINA, ASSOCHAM, MAIT과 같은 제조산업 연합체, 유명 전자 부품회사 대표, IT부 대리인들은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의 개념을 확장한 SOHE(small office, home and education)라는 새로운 약어를 만들어 냈다.
소식통에 의하면, Ethernet, 모뎀, ISDN, ADSL, 케이블 모뎀, 무선 네트워크 등의 기술력을 저가 SOHE PC에도 적용하는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자립형 저가 PC는 모든 기본 기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수입 관세 면세와 국내 생산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할 것이다.
뱅갈로 IISc가 고안했던 Simputer가 그 좋은 예이다. IT부는 저가 PC와 관련된 제안서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IT 연구 그룹은 또한 모든 가정, 특히 소규모 도시에 PC를 보급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중고 리퍼 PC 수입을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국내 제조업에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불가능할 경우 필요한 특정 기능만 이행할 수 있는 저가의 정보기기를 제조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산업계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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