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

 ○…용산구의 경제인들이 모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국 소흥시와 베트남 퀴논시를 잇따라 방문, 지자체간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용산경제인협의회(회장 승만호)와 용산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중국 방문행사에는 승만호 용산관광버스터미널 사장을 비롯해 원상희 서울전자유통 관리본부장, 김인식 나진산업 부사장, 박장규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의 경제인 9명과 구청관계자 6명 등 총 15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지난해 11월 용산구를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는 소흥시를 우선 방문, 양 지자체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용산구 자매도시인 베트남의 퀴논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나진산업 김인식 부사장은 “지난해 소흥시 관계자들이 용산 전자단지를 견학한 이후 소흥시도 용산 전자상가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용산 전자상가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상가형태여서 다른 국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노마트는 영어·일본어·중국어에 능통한 상인 22명을 선발한다. 현재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인들로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월 4회 외국어 집중교육에 들어간다. 선발된 외국어 전문 상인들은 앞으로 테크노마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전담응대하게 된다.

 한편 테크노마트 매장에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 현지 여행사들로부터의 방문과 쇼핑에 관한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명동의 미니 테크노마트 ‘아바타’가 22일 정식 오픈한다. 아바타 6층 IT전문매장에는 이동통신 관련 제품에서부터 게임소프트웨어·가전소품·CD타이틀·DVD타이틀 매장 60여개가 들어선다. 또 젊은 고객층을 모으기 위한 옥상정원과 이벤트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국제전자센터 관리단(회장 이영석)은 오는 27일 관리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일부 관리단 규약에 관한 변경승인과 정기 업무보고 내용이다.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호찬)은 지난 15일 ‘매장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센터 정화위원인 조합이사와 조합원들이 참여해 ‘국제전자센터는 우리 자신이 살리자’는 피켓을 들고 11층부터 지하 1층까지 순회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판매촉진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