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터미널전자상가가 신학기를 맞아 23일부터 3월 2일까지 8일동안 ‘신학기 빅세일 대축제’를 실시한다.
상가내의 모든 매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터미널전자상가는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경품권을 증정하고 당첨 결과에 따라 MP3플레이어를 비롯해 헤드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기획판매전을 열어 유명 브랜드PC와 디지털카메라·LCD모니터·멀티미디어스피커·휴대형카세트 등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10원 경매’ 행사와 알뜰시장’도 개최한다. 인텔 펜티엄Ⅲ 1.13㎓ CPU를 탑재한 삼보드림북 A8511모델이 198만원에 판매되며 LG전자 32배속 CDRW가 14만2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터미널전자상가 업체들이 참여하는 B2B업체인 티투넷테크놀로지(http://www.t2net.co.kr)는 이번 행사기간에 1층에서 홈시어터 시스템 전시행사를 갖는다. 티투넷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야마하·알텍랜싱 등의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이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홈시어터스피커시스템·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