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원시스템이 올해 초 출시한 초소형 다기능 MP3플레이어 ‘아이오디오(모델명 CW-200)’가 홍콩 시장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NEC D큐브’라는 브랜드로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판된 이 제품은 출시 열흘 만에 무려 3000여대가 판매됐다. 이는 홍콩 MP3플레이어 시장이 월 4000∼5000대 규모 정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숫자다. 사진은 홍콩 지하철에 게시중인 제품 광고사진.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