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 전문업체 이시티(대표 정태섭 http://www.ect.co.kr)는 모빌닥터(대표 유기령 http://www.mobile-dr.com)와 공동으로 MP3플레이어의 핵심 반도체인 MP3코덱(인코더/디코더) 시스템온칩(SoC) ‘스카이락’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칩은 하드와이어드 방식으로 설계돼 3.3V의 동작전압에 전력소모량이 대폭 줄어들었고 기존 두개의 칩이었던 인코더와 디코더를 하나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DMA, USB/UART, 8비트 MCU, 메모리 인터페이스(MMC/SMC/Flash), 램, 8비트 AD컨버터 등이 하나의 칩에 구현됐다.
이에 따라 이 칩을 적용하면 MP3파일 재생뿐만 아니라 음성 및 음악을 녹음해 곧바로 MP3파일로 만들 수 있는 초소형 플레이어 설계가 가능하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