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계측기업체 테스콤(대표 유병돈 http://www.tescom-lab.com)이 블루투스 프로토콜과 RF측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계측기(TC-3000A)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테스콤의 블루투스 계측기는 프로토콜 분석과 RF측정을 모두 지원하므로 블루투스 제품의 개발시 계측장비에 따른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TC-3000A는 자체개발한 프로토콜 스택으로 베이스밴드부터 상위 응용 프로토콜층까지 송수신되는 모든 패킷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신호파형 분석기능까지 내장해 다양한 RF검사를 손쉽게 수행한다. 테스콤은 오는 4월부터 TC-3000A 블루투스 계측기를 시중에 공급하며 이 제품으로 올해 20억원대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