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첨단 시험동 설립을 건립하고 차량용 전자부품개발에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http://www.mobis.co.kr)는 경기도 용인의 마북리 연구소 내에 최첨단 시험장비를 갖춘 ‘자동차 전자부품 시험동’을 오는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총 400억원이 투자되는 이 시험동은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카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차량용 AV시스템, ECU 등 차량용 전자부품을 시험하는 첨단장비가 다수 설치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자사의 R&D투자금액 600억원 중 절반을 차량용 전자부품분야에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2004년까지 400여명으로 늘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자정보부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