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액면분할을 결의하며 장중 한때 3만4000원까지 올랐지만 장막판 재료소멸 인식속에 미끄러져 결국 500원 내린 3만500원에 마감됐다. 회사의 유통주식수가 적어 액면분할은 유동성 보강이란 점에서 긍정적인 조치로 인식됐지만 최근 3일간의 상승이라는 부담에다 재료 소멸이라는 인식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코코엔터프라이즈=관계사인 코코캡콤이 일본 캡콤사와 조만간 50억원 규모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주가가 11.30% 오른 1만9200원을 기록. 또 코코캡콤에서 출시할 예정인 콘솔게임의 예약 주문량이 7만장에 이르면서 올해 목표 매출액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도 주가상승에 일조했다.
◇서울이동통신=인터넷 자치복권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혀 10.61% 상승한 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두배이상 많은 591만여주가 거래됐다. 회사측은 이번 인터넷 자치복권사업 진출을 통해 올해 약 120억원의 추가매출이 발생하고 내년에는 약 200억원 매출에 첫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