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은 22일 서울지역의 기술평가수요 증가로 중부와 강동 2곳의 기술평가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부와 강동기술평가센터를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서울지역에 4개(서울·강남·중부·강동)를 포함해 전국에 10개의 기술평가센터를 갖추게 됐다.
기술평가센터는 지난 97년 3월 서울에 개소한 이래 부산·경기·대전·대구·광주·인천 등 전국 주요 광역시로 확대 설치됐으며 지난 2000년 8353건, 2001년 1만1642건의 평가를 수행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토대로 한 창업·운영자금 지원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신보 관계자는 “이번 서울지역 기술평가센터 추가 개소로 업무처리시간 지연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 보다 향상된 기술평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