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가 직원 업무 성과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화제다.
LGCNS는 회사 매출과 이익을 직접 창출하는 영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는 물론 영업영웅, 메리트 보너스, 이달의 사원 등 각종 우수사원 선발제도와 함께 회사와 직원이 함께 벤처에 투자하는 새로운 개념의 보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SI업계 특성상 LGCNS가 영업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다른 보상제도에 비해 훨씬 파격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폴스 체육진흥투표권발행시스템사업을 수주한 공공영업팀의 이웅기 차장을 포함한 3명은 이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총 2억1600만원의 영업 인센티브 가운데 60%의 금액를 나눠 갖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40% 금액는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할 사업팀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차장은 연간 영업영웅으로도 뽑혀 순금 20돈과 3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도 챙겼다.
또한 LGCNS는 고객이나 직장 동료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 사원을 인원수 제한없이 ‘이달의 사원’으로 선정해 부상으로 금 2돈을 수여하고 있다.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은 사원에게는 사업부문장의 결재 권한으로 최소한 월급여의 50%가 넘는 메리트 보너스(Merit Bonus)가 지급된다. 매월 선발되는 월간 영업영웅에게도 순금 5돈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LGCNS의 경영지원부문 이석봉 상무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전체 임직원이 신바람나는 일터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