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

 ■ 봉순이 언니

 한 젊은 여자가 동네 서점에 들렀다.

 그녀가 주인에게 “봉순이 언니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인은 가게 뒤 문쪽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

 “얘∼ 봉순아, 누가 너 찾아왔다!”

 밥맛(나우누리)

 

 ■ 야한 교수님

 한 대학에 저질농담을 많이 하는 교수가 있었다. 웬만한 여학생치고 그

 교수에게서 진한 농담을 듣지 않은 학생이 없을 정도였다. 학생들은 그

 교수에게 항의하는 의미에서, 다음번에 또 그 교수가 농담을 시작하면

 모두 함께 일어서서 강의실을 나가기로 결의했다.

 강의시간이 시작되고, 교수는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농담을 꺼냈다.

 “영국에서는 창녀가 하룻밤에 100만원씩 번다고 하더군.”

 그러자 여학생들이 모두 우루루 일어나서 강의실을 나가려고 했다.

 나가고 있는 여학생들의 뒤에서 교수가 소리쳤다.

 “뭘 그렇게 바삐 가나? 영국행 비행기는 내일 아침까지 없을텐데….”

 kks6515(나우누리)

 ■ 노래방에서 짜증나는 사람들

 1. 마이크 들고 노래 따라 부를 때 원래 부르는 사람보다 목소리 더 크게

 부르는 사람

 2. 노래 3, 4곡 연달아 예약해서 다른 사람 노래할 때 30분 기다리게 하는

 사람

 3.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억지로 부르게 하고 본인은 노래 안듣고 수다

 떠는 사람

 4. 탬버린을 하도 세게 흔들어 소음 일으키는 사람

 5. 노래 다 듣고 있다가 클라이막스 때 마이크 뺏고 노래 껴드는 사람

 6. 남 노래 부르는데 실수라고 노래 끊고 자기 노래하는 사람

 7. 목소리 안올라가는데 꼭 ‘she`s gone’만 고집해서 부르는 사람

 pga33(나우누리)

 ■ 이름은 달라도…

 어느 커피숍에서 남자 세명이 주문을 했다.

 남자1 : 여기… 아메리칸 스타일로…

 남자2 : 난 비엔나여…

 남자3 : 카페오레여…

 그러자 주문받던 여자가 주방을 향해 소리쳤다.

 ‘여기 커피 세잔!’

 술이져아(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