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오해진) 컨소시엄이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G CNS·포스데이타, 삼성SDS·대림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한전KDN 등 3곳의 컨소시엄으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아 지난 19일 기술평가를 실시한 이번 입찰에서 LG CNS 컨소시엄은 민원서비스혁신(G4C)과 생산적복지연계망 등 유사 연계망 구축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포스데이타가 주 관리기관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어 오는 7월에 1차 서비스를 오픈하려는 공단측의 개발일정에 맞출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양측은 세부협상을 거쳐 다음주 말께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