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이는 뱅갈로에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설립 및 확장이 한창인 소프트웨어 MNC들의 초대형 개발 계획을 보면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인텔은 뱅갈로의 Airport Road에 1천 2백 5십만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설립 중이다. 개발 센터 설립을 위해 뱅갈로에 5천 6백여 평의 부지를 구입했다.
SAP Labs는 뱅갈로 소재 R&D 개발 센터 확장을 위해 2천 4백 3십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Network Associates는 2002년 안에 100석의 개발 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시스코 역시 뱅갈로에 지사 설립을 위해 National Power Corporation로부터 3만 5천 5백 여평의 부지를 인수했다.
3Com의 자회사 CommWorks는 뱅갈로 개발 전용 센터를 설립 중이며 MS도 .NET 전략을 위한 개발센터에 4맥 2십만 달러를 투자했다.
최근 인도에 진출한 미국 소재의 소프트웨어 다국적 기업 i2 Technologies는 뱅갈로에 15,000명의 엔지니어 수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센터 설립과 4천 2백 평 부지 구입에 2천 1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i2 Technologies 개발 센터에선 처음 약 2,000명의 엔지니어가 일하게 될 것이고, 올 해 안으로 1,000여 명이 더 증원될 것이다. i2 Technologies의 프로젝트는 2003년 말 경 마무리될 것이며 뱅갈로에 있는 연구실도 대형 센터 하나로 확장 통합 될 것이다.
i2 Technologies 4개 지사 역시 대형 센터로 이전하면 그 자리는 비게 될 것이다. 그러나 i2 Technologies의 뭄바이 지사는 존속될 것이며, 확장 방안도 모색 중이다. i2가 개발센터를 위해 투자하게 될 액수는 총 2천만 달러가 될 것이다.
광대역 커뮤니케이션 거물 ADC와 인터넷 테크놀로지 거인 Netscaler도 최근 뱅갈로에 개발 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IT MNC들의 초대형 개발 계획을 위한 부지확보 문제로 인해 인근 다른 도시에도 파급효과가 미칠 것 같다.
그 예로 미국 IT 거인 Computer Sciences Corporation은 노이다와 하이데라바드에 각각 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유명 컨설팅사 Accentuate도 뭄바이에 새로운 개발 센터를 설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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