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인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이강호)는 국내 펌프생산업체인 청석펌프(대표 성희제)의 보일러용 펌프를 일본과 중국 등의 현지법인을 통해 수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청석펌프는 자사의 보일러용 펌프를 세계 60개국에 있는 그런포스펌프 현지법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 개발에도 공동보조를 맞출 수 있게 됐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했으며 청석펌프는 지난 88년 설립후 보일러용 펌프분야에서 특허 및 우수기술을 축적해온 펌프 전문회사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