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e현대백화점이 통합한다.
현대홈쇼핑과 e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쇼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하며 첫 단계로 오는 25일부터 홈쇼핑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는 홈쇼핑 방송시간과 동일하게 방송되며 인터넷을 통해 홈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음달에는 현대홈쇼핑 카탈로그를 전자문서화한 e카탈로그를 선보여 800여종의 카탈로그 상품을 인터넷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상반기내에 현대홈쇼핑과 e현대백화점과의 모든 시스템 통합이 완료되면 고객 데이터베이스 및 CRM 정보의 공유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