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중음악 교육기관인 대중음악대학(학장 박상희)은 최근 미국 종합대학인 셰퍼드유니버시티의 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시작되는 대중음악대학 신학기부터 정규과정 1년 또는 전문과정 1년을 수료한 학생은 셰퍼드음악대학 3학년으로 편입 또는 입학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대중음악 교육기관이 미국 종합대학의 공식 학점인정 교육기관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음향, 댄싱, 연예매니지먼트 등 12개 학과를 개설한 대중음악대학은 녹음스튜디오, 이벤트홀, 개인실습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교육기관이며 셰퍼드유니버시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교를 두고 애틀랜타와 아르헨티나, 필리핀에 분교를 둔 종합대학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