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분야 영재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총장 안병엽)가 23일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대덕연구단지 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과 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98년 2월 석·박사 과정만을 운영하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로 문을 연 ICU는 지난해 11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20명 정원의 대학 설립 인가를 받고 신입생을 모집한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