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을 위한 전문 ‘기업공개(IPO) PR 서비스’가 선보였다. 벤처기업 전문 PR 대행사인 벤처피알(대표 이백수 http://www.venturepr.co.kr)은 코스닥 등록을 위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거나 제출예정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약 6개월 단위의 단기 PR프로그램인 ‘IPO 프로젝트 PR프로그램’을 마련,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청구,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 상장 등 IPO 단계별로 체계적인 전문 PR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는데 기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및 IR 성격의 실질적인 언론홍보가 주류를 이룬다. 또 투자설명회 및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IR뉴스레터, 실적보고서, 기사 모음집 등 직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활용 방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벤처피알은 현재 정소프트·다산인터네트·한국정보공학·싸이버텍홀딩스·웰링크·KR 등 코스닥에 등록된 업종 대표기업의 IR 홍보를 대행하고 있으며 NHN·지오인터렉티브·이셀피아 등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예비 스타의 IPO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백수 사장은 “최근들어 코스닥 등록 희망 기업이 급증하면서 일반인은 물론 기관투자자까지도 등록 예정기업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투자자·애널리스트·언론 등 정보중개자와의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둔 IR 성격의 전문 PR프로그램을 구체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