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회사, 부문 별 평가

서비스, 교육, 제품 중 어느 업종이 IT회사의 최고 수익원이 되고 있을까?

3분기 우수 IT 업체들의 실적을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SSI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에서, NIIT와 타타 인포텍은 교육사업에서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얼소프트(Visualsoft), 소나타(Sonata ), 심지어는 Digital 마저도 제품 부문에서 재정적인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믿어지지는 않겠지만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의 거인 NIIT도 재정적으로 손실을 입었다. 부문통합 실적으로 보면 학습 솔루션 사업(매출의 42%를 차지)에서 2만 1천 달러의 손실이 있었다. 전년도 같은 분기에는 3백만 달러의 수익이 있었다.

NIIT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만이 같은 분기에 37만 5천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나, 그마저도 전년도의 영업이익 630만 달러에는 한참 못 미치는 실적이다.

타타 인포텍 역시 교육과 시스템 통합 사업에서 손해를 보았으며, 제조 서비스 부문에서만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서비스(매출의 10% )부문에서는 75만 4천 2백 달러 수익과는 대조적으로 교육 사업(매출의 10% 차지)에서 5만 630 달러, 시스템 통합 서비스에서 1천 560만 달러 손실이 있었다.

지난 1-3분기 교육사업 부문의 총 손실액은 약 76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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