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체중측정 기능은 물론 비만도·혈압 등 각종 신체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체중계가 등장했다.
전자저울 전문생산업체인 카스(대표 김동진 http://www.cas.co.kr)는 컴퓨터와 연결해 자신의 신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의 디지털 신체관리시스템 ‘엔바디’를 개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엔바디는 가정용 체중계로서는 국내 최초로 50g 단위의 정밀측정을 구현시켜주며 체중측정즉시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을 알려주고 비만도 변화추이에 관한 정보와 데이터를 특정 기간별로 확인시켜준다.
특히 이 제품은 아기의 체중을 측정해서 성장변화 추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신체정보관리 기능과 운동량과 식사정보를 관리해 준다.
또 PC의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전지가 필요없으며 USB포트 접속을 통해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김동진 사장은 “엔바디는 다이어트는 물론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와 아기의 성장관리를 담당할 신체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이라며 “웹과의 연결을 통해 개개인의 신체정보에 맞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한 컨설팅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225-3703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