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테크(대표 양서일 http://www.sunyangtech.co.kr)는 중국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장인장강전자에 100만달러 상당의 반도체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양테크가 중국측에 수출하는 장비는 트림시스템과 폼시스템으로 각각 반도체 몰딩공정 종료 후 리드프레임에서 반도체를 분리하는 기능과 반도체의 다리를 90도로 굽히는 기능을 한다.
선양테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경기가 차츰 회복됨에 따라 장비의 해외수주 상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수출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이어 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시장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