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네트워크 성능관리 및 리포팅 솔루션인 ‘HP 오픈뷰 퍼포먼스 인사이트’를 국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작년 하반기 HP가 흡수 합병한 성능관리 전문업체인 트라이나지사 기술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HP의 통합 IT관리 솔루션인 오픈뷰의 네트워크관리(NMS)부분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라우터·ATM·프레임릴레이·VoIP장비 등 각종 네트워크 장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해 네트워크 성능과 서비스 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 및 리포트를 제공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장비뿐만 아니라 통신교환설비·키오스크 등 비IT장비의 성능까지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준비된 템플릿을 통해 커스터마이징된 웹리포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의 출시에 따라 고객들은 네트워크 장애관리 제품인 HP의 네트워크 노드 매니저(Network Node Manager)와 ‘퍼포먼스 인사이트’를 활용해 네트워크상 문제, 용량계획, 서비스 레벨 관리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HP 유원식 부사장은 “최근 HP는 xSP 솔루션, IP사용량 측정 관리솔루션, 스토리지 사용량 측정 관리솔루션, 음성과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 관리솔루션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하는 퍼포먼스 인사이트 제품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관리, 장애분석관리 분야의 HP 제품력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