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백색가전 전문전시회인 ‘홈텍(HomeTech 2002 http://www.hometech-berlin.de)’이 27일(현지시각)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가 3월 3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200∼400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 신개념 고급 가전과 홈네트워크가전, 빌트인가전 등 첨단 백색가전을 대거 출품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본지 2월 20일자 38면 참조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인 드럼세탁기·벽걸이에어컨·시스템에어컨 등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제안하는 첨단 백색가전을 대거 출품하고 특히 가정내 전력선통신(PLC)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품을 시연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