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 http://www.webengkr.com)는 홍콩의 IIL사와 캐릭터 이미지 및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 중국·홍콩 등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는 지역은 중국의 상하이·베이징 등 10개 지역이며 홍콩의 경우 스마톤(SMARTONE)텔레콤, 뉴월드(NEW WORLD), 선데이(SUNDAY)텔레콤, 유선 포털사이트인 홍콩닷컴(HONGKONG.COM)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
웹이엔지가 제공하는 벨소리 서비스는 국내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 150여곡이며 캐릭터는 국내 캐릭터 전문 업체인 임팩트커뮤니케이션의 작품 감자도리, 쿠마쿠쿠 등이다.
이 회사는 또 국내 경쟁력 있는 캐릭터 업체들을 물색, 지속적으로 캐릭터 다운 로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웹이엔지는 대만·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 등 4개국 관련 업체와도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늦어도 5월 말이면 현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