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로 애니메이션·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리노다임(대표 안인성)은 만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메신저로 제공하는 원클릭 엔터테인먼트인 ‘펀치(http://www.funch.tv)’를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저가 펀치 사이트에 접속, 콘텐츠 전용 플레이어를 PC에 다운로드하면 메일 메신저를 통해 만화·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용 플레이어를 설치한 유저는 다른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없이 전용 플레이어의 아이콘을 누르기만 하면 원클릭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노다임은 자체개발한 콘텐츠는 물론 아마추어 캐릭터 동호회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안인성 사장은 “캐릭터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의 캐릭터를 인형 등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