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게임이 나왔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아이비에스넷(대표 김현기)은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 ‘헤븐 데이’를 개발, 이동전화서비스업체인 KTF(대표 이용경)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쥐·돼지 등 12지신이 벌이는 전쟁을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최대 4대 4 팀대전이 가능하다.
그동안 1대 1 네트워크 대전 모바일 게임이 등장한 적은 있으나 4대 4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서비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를 할 경우 팀원간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쪽지 및 게시판 기능 등을 제공, 커뮤니티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상에서 텍스트로 실행된 전투를 PC상에서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유무선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현기 사장은 “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세계 최초의 실시간 유무선 연동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