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업체 KEC 곽정소 회장은 26일 KEC 구미사업장에서 제19회 문양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및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생 등 95명에게 514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87명이 모두 454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문화상 수상자로 효행부문과 농업인부문에 단체 2팀과 개인 6명이 선정돼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재단법인 문양문화장학재단(이사장 곽정소 KEC회장)은 지난 84년 곽정소 회장의 조부이자, 고 곽태석 KEC창립자의 선친인 문양 곽정준 공의 효행과 유덕을 추모하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돼 올해로 19회 행사를 실시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