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프트웨어 최고기구인 나스콤과 세계적 전략 마케팅 컨설팅사인 Frost & Sullivan이 e-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의 공동연구를 기획했다.
지난 금요일 나스콤은 Frost & Sullivan에 아태지역 주요 e-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시장 잠재력과 특징에 대한 공동연구를 의뢰했으며, 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나스콤과 Frost & Sullivan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제 아시아 13개 지역 8개 산업 부문에 대한 연구가 실시될 것이다. 또한 인도 IT 회사들의 아태지역 사업확장과 e-비즈니스 관련 IT솔루션 개발을 위한 로드맵 개발을 위한 구체적 시장전략 구상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타일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타이완, 홍콩,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이 대상국이 될 것이다.
금융 서비스, 통신, 제조, 핼스케어 및 관련 서비스, 행정, 유통, 여행 및 접대, IT 서비스와 칩 디자인 등과 관련된 기업 어플리케이션의 기존 고객과 미래고객을 가늠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ERP, BI(business intelligence), CRM, SCM, 전자상거래, 기업 인트라넷, 협업 상거래 및 기업 포털 관련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것이다.
나스콤 대표 키란 카르니크에 따르면, "기업들은 기존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그로 인한 수익을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다. 동시에 아태지역의 미개척 시장은 인도 소프트웨어 업체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0년 아태지역의 e-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총 규모는 82억 5천만 달러였다. 이 지역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과 IT에 대한 인식확대가 e-비즈니스 시장 성장에 크게 공헌할 것이다.
Frost & Sullivan의 인도 지사대표 Aditya Sapru은 2005년 아태지역 e-비즈니스 시장규모가 24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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