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대표 김창부)는 최근 자사 개인 신용정보 전자우편서비스인 ‘크레딧메일링’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신정이 취득한 특허는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하는 이용자 신용/대출 정보 관리방법’으로 현재 개인신용 포털사이트인 마이크레딧(http://www.mycredit.co.kr)에서 크레디트 메일링이라는 이름으로 제공중이다.
크레디트 메일링 서비스는 회원에게 본인 신용정보의 변동내역과 각종 금융거래정보, 신용불량·연체사실 변동상황을 전자우편으로 실시간 통보함으로써 카드 부정사용이나 신용불량자 등재 등 예기치 못한 금융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0년 4월 국내에 첫 출시된 뒤 지난해 8월에는 PCT국제특허로도 출원된 상태다.
한신정은 최근 금융기관들의 가계금융 확대 추세에 따라 개인의 신용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레디트 뷰로(Credit Bureau)’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