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는 LG트윈타워 데이터센터와 부평의 메인데이터센터를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기반의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작업을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LGCNS는 이번 초고속망 구축으로 양 데이터센터간에 기존 대비 24배인 5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돼 LG트윈타워를 통해 부평 데이터센터의 백업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에게 보다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추후 특별한 설비증설 없이 채널추가만으로 80Gbps까지 전송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지원본부장 김대훈 상무는 “이번 망구축으로 금융권 재해복구시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실시간 영상회의나 원격교육시스템 등 데이터 용량이 큰 신규 분야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