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증시 IT가 이끈다>증권사별 IT애널리스트-굿모닝증권,매리츠증권

 <굿모닝증권> 

 굿모닝증권 리서치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40여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기업분석부와 국내지점 영업 및 국내 개인투자자를 지원하는 투자분석부로 나뉘며 거래소, 코스닥, 거시경제, 선물시장의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작성한 자료를 국내외에 제공하고 있다.

 굿모닝증권 리서치의 IT분야는 기업분석부에서 업종대표주, 시가총액이 큰 기업 등 주요 종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시가총액이 적은 중소규모기업은 투자분석부에서 시의적절하게 단기 리포트를 내는 등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분석부의 IT담당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오랜 경력을 지닌 숙련된 전문가들로 IT산업 트렌드를 정확하게 예측해 분석에 이용하며 펀더멘털을 강조해 좋은 종목을 발굴해내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인터넷포털·전자상거래·소프트웨어·SI분야를 담당하는 허도행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통신서비스분야를 담당하는 반영원 연구위원, 컴퓨터·전기전자를 담당하는 정용래 연구위원 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관록과 분석력을 겸비한 애널리스트다.

 투자분석부는 기업분석부와 달리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황팀은 거래소와 코스닥,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논리적인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조사팀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등록된 종목들을 분석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 고객과 지점 영업사원 및 언론사에 제공한다.

 또 굿아이리서치팀은 온라인 주식매매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발맞춰 굿모닝증권의 온라인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으로 각종 조사자료와 시장의 테마, 이슈 등을 온라인 상에서 신속하게 제공한다.

 한편 국내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해외영업은 영업사원의 공격적인 마케팅 결과인 동시에 양질의 자료와 적극적인 투자설명회 등 리서치센터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이같은 공로를 해외 유수언론으로부터 인정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굿모닝증권의 리서치센터는 현재의 신뢰와 높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확고한 최고가 되기 위해 전문성과 실력을 배양하는 등 국제화 시대의 선진투자에 걸맞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리서치팀은 전신인 한진투자증권 연구실을 전면 개편, 구성됐다.

 이런 과정에서 리서치팀의 핵심분야로 탄생한 IT팀은 21세기 세계 경제와 증권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감지하고 분석,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IT팀 구성원은 총 7명으로 상위 대형 증권사 리서치팀에 비해 전체적인 규모 면에서는 다소 작으나 IT분야 인력을 기준으로 할 때 중소형 증권사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IT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통신, 전기전자 등 IT하드웨어와 SI, 게임 등 IT소프트웨어에 대해 광범위하게 분석하고 있고 향후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 위주로 점차 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IT팀내 인적자원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반도체, 전기전자부문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정확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석포 연구위원을 비롯해 전기전자부문의 김남균 연구위원 등이 명성을 날리고 있다.

 IT팀은 우수한 인적자원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다양한 분석기법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IT 관련주가 다수 포진돼 있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조사역량을 강화하고 분석정보의 효율성 제고와 시의적절한 투자의견 제공을 위해 스트래티지스트와 연계한 종목추천 전략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