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국내 소형가전시장 진출

지멘스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대표 정상욱)는 이달부터 커피메이커·토스터·무선전기주전자·헤어드라이기·핸드믹서 등 총 5종류의 소형가전제품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가는 지멘스 제품은 세계적 디자인 전문회사인 포르셰가 설계해 심플한 느낌을 주며 고기능성 알루미늄 소재에다 검은 플라스틱 재질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커피메이커의 보온부는 유리가 아닌 진공보온플라스크를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보존할 수 있게 설계됐고 토스터는 빵의 두께에 따라 자동으로 빵 굽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전기주전자는 뚜껑이 닫혀야만 스위치가 켜지고 과열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장치를 내장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