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 http://www.keris.or.kr)이 3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도구 ‘패스2000(PASS2000) 2.0’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저작도구 전문업체 프로텍소프트웨어(대표 김인중 http://www.protec.co.kr)가 공동 개발한 ‘PASS2000 2.0’은 초급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생들을 고려,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다양한 효과를 내장했고 초보자에 적합한 슬라이드 저작 방식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측은 “사용법이 더욱 쉬워졌고 기능이 대폭 확대된 만큼 전체 교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제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ASS2000’은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국 초·중·고 교사 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소프트웨어 구입 및 보급현황’ 설문조사에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중 39%를 차지해 단연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