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경매식 인터넷 상품거래소 인터파크구스닥(대표 구영배 http://www.goodsdaq.co.kr)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구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대행서비스’는 소비자들이 해외상품 구매를 신청할 경우 구스닥이 소비자를 대신해 직접 외국 유통업체를 통해 상품을 구입,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구매대행 대상업체로는 최근 구스닥에 판매자로 등록한 미국의 유아·아동복 유통업체인 IGC와 홍콩의 화장품 유통업체인 스트로베리넷(Strawberrynet) 등이다.
구스닥측은 “이제까지 인터넷을 통해 해외상품을 구매하려면 소비자가 직접 외국 사이트에 들어가 구매를 하고 상품가격을 지불한 후에도 상품 통관 후에 관세나 배송료를 재정산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구매대행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국내 상품을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배송, 반품, 교환을 모두 구스닥이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구스닥은 앞으로 인터파크재팬을 통해 조만간 일본 상품에 대한 구매대행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