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올해 5개 공익재단을 통해 복지·문화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에 총 196억원을 집행한다.(http://1004.lg.or.kr)
LG는 최근 복지·문화·환경·교육·언론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공익활동을 펼치는 각 LG재단을 통해 종합복지관 기증과 산림산성화 방지 등 사회공익사업에 이같은 금액을 사용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LG는 LG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과 불우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총 3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LG연암문화재단은 총 80억원 규모로, LG아트센터운영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고서찾기운동사업·장학금지원사업·교수해외연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LG상록재단은 산림산성화방지사업·야생동물보호사업·우리꽃밭조성사업 등 자연환경 보전 및 개선사업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장묘문화개선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고 구인회 창업회장의 유지인 ‘인재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에 따라 지난 73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설립한 LG연암학원은 고급 과학기술 전문인력 및 영농과학화에 이바지할 축산·원예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53억원을, LG상남언론재단은 서재필 추모 50주기를 맞이해 기획출판으로 서재필 연구논문집을 서재필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저술출판사업을 비롯해 언론인 해외연수·어학교육·기획취재·프레스펠로십프로그램·인터넷언론정보서비스 등 언론인 지원사업에 총 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