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회사 NTT의 자회사인 NTT-ME(http://www.ntt-me.co.jp)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정액제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TT-ME는 월 3만원에 초고속 비대칭가입자회선(ADSL)을 이용해 한일간 국제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2만엔짜리 인터넷전화기를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
NTT-ME는 업무상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과 유학생 등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연내 한일간 인터넷전화가입자를 1만20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