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이언스, 국제 전화 라이센스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이 4월 1일부터 개시될 ILD(International long-distance : 국제 장거리 전화 서비스)를 위해 중앙정부 통신부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전화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했던 바르티, Data Access, Connecting Networks, Pacific Net Invest에 앞서 릴라이언스가 제일 먼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릴라이언스는 환불이 불가능한 1차 신청비로 5백 2십만 달러를 이미 지불했으며 서비스 계약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추가로 5백 2십만 달러 상당의 무조건 은행보증장을 발행할 것이라고 한다.

라이센스 기간은 20년이며,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과 조건을 제대로 수행할 경우 자동적으로 5년이 더 연장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라이센스 계약은 마쳤으나 국제 전화 서비스는 두어 달 후에나 개시될 것이라고 한다.

"일 단계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나 기초서비스를 실행 준비와 더불어 국내 장거리 서비스 업체와 프로바이더들과 쌍방계약 체결 등 제반 절차 관계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유명 텔레콤 사와는 달리 릴라이언스는 일반 전화 서비스는 물론이고 국내 장거리 전화 그리고 국제 전화 서비스까지 차츰차츰 시행하게 될 것이며, 가입자들에게 통합된 서비스로 최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ISD 사용료 제안서에 따르면 현 요금체제가 대폭 인하할 것이 분명하다.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할 것이며, 종전의 요금에서 최소한 50-60%가 인하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릴라이언스는 현재 네트웍 서비스 개시를 위한 구체적인 기획안 제출과 더불어 MO(multi-operator)환경에서 공동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계획을 고수하겠다는 약정서를 서면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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