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프레스코리아(대표 이상엽)는 사이프레스의 자회사인 실리콘라이트머신이 고밀도파장분할다중전송(DWDM) 통신 시스템용으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멤스) 기술을 최초로 채택한 차세대 DGE(Dynamic Gain Equalizer·모델명 2200 DGE)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채널 수에 관계없이 인접한 채널의 파워 레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요에 따라 채널들을 가감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멀티플 스텍트럼 지역에서 옵티컬 파워를 독자적으로 줄여준다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컨트롤 일렉트로닉스, 옵틱 모듈 및 옵티컬 서큘레이터를 포함하며 현재 시제품이 나와 있다. 올 상반기에는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