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벤처기업협회(회장 류헌진)가 한·중·일 교류 활성화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5일 확정했다.
협회는 3월 경기벤처협회와의 모임을 시작으로 9월에는 디자인 성공모델과 지원정책 등을 토론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어 10월에는 한·중·일 3국 디자인벤처기업간의 교류를 위한 모임도 추진, 아시아 지역의 디자인 벤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류헌진 회장은 “벤처기업들은 디자인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지나치게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며 “이같은 행사들이 벤처기업의 디자인 마인드를 제고하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