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멀티비트 호환기술을 적용한 32Mb 플래시메모리(모델명 M58LW032A)를 5일 출시했다.
256Mb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호환이 가능한 셀 구조로 제작된 이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셋톱박스, 개인휴대단말기(PDA),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 고성능 휴대기기 제품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데이터 뿐만 아니라 저장된 코드의 직접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램 장착이 필요없다.
이밖에 56㎒의 동기식 데이터 읽기 버스트, 비동기식 페이지 모드 읽기 등이 가능하고 병렬 프로그래밍이 용이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