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텐츠투자기관협의회(회장 이인규)가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자본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협의회는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회원사간 업무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특히 미국· 영국·중국 등의 외국 대사관과 협력해 문화콘텐츠 교류 및 투자업무에 관한 네트워크를 갖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업체인 트레시홀드의 래리 카자노프 회장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벤처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는 미국·일본의 교포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관련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일본의 교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해외교민을 대상으로 한 투자조합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