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매직엔(무선인터넷서비스), LG홈쇼핑의 LG홈쇼핑(TV홈쇼핑), 소니코리아의 소니(오디오) 등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 http://www.kmac.co.kr)이 선정한 ‘브랜드파워’ 1위 상품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5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별 브랜드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부문에서는 △애니콜(이동전화 단말기) △매직스테이션(데스크톱PC) △명품완전평면(일반TV) △위니아에어콘(에어컨) △동글이 진동팍팍(청소기) △싱싱냉장고 앞에서뒤에서(일반냉장고) 등이 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
서비스부문에서는 △KT(국제전화) △천리안(PC통신) △롯데백화점(백화점) △국민은행(은행) △비씨카드(신용카드) 등이 1위를 4년째 고수했다.
특히 외국계 브랜드가 모든 제품에서 1위를 차지한 소형가전 분야의 경우 품질 면에서는 국내 기술이 뒤지지 않았으나 다국적기업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모두 국내 업체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